돼지고기 앞다리살 영양성분 (칼로리, 단백질, 지방)🐷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항상 드시던 닭가슴살이 질리면 어떤 음식으로 대체 하시나요?

개인적으로 가슴살보다는 닭다리나 날개 살을 좋아하고, 닭보다는 소,돼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저는 단백질 섭취에 있어 상당한 인내를 요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닭 가슴살 대신 자주 애용하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어깨살, 전지 등 많은 이름으로 부르는 부위입니다.

돼지의 다리뼈를 직접 감싸고 있는 부위인 만큼 운동량이 많고, 그에 따라 근섬유 다발도 굵으며 고기의 결도 거칠게 나타난다 합니다. 하지만 뒷다리살에 비해서는 부드러운 편이고 육 향이 좋다고 합니다.

또 진하고 풍부한 육즙을 가지고 있어 고기의 씹히는 식감과 향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장조림, 제육볶음, 수육 등으로 조리 해 먹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김치찌개에도 자주 사용된다고 하죠.

 

인기가 좋은 다른 부위에 비해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비교적 저렴한 축에 속해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닭가슴살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영양성분이 중요한데 아래와 같습니다.

100g을 기준으로 했을 때 칼로리는 159 kcal, 단백질 20.56g, 지방 7.92g 나트륨 50mg, 콜레스테롤 60.85mg, 포화지방산 2.86g으로 단백질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돼지의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 또한 적은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잡식성인 돼지는 풀, 열매, 씨앗, 곡물 등을 골고루 먹고 자라기때문에 올리브 오일에 많은 오메가 9이 풍부하며 비타민B1이 육류 중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B1은 수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로서 탄수화물 대사를 조절하는 데 관여하며 당질을 에너지로 바꿔 체지방 감량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닭가슴살도 그러하듯 너무 과다한 섭취는 되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2015년 국제 암 연구기관은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적색 육류는 인간에게 2급 발암물질로 작용 할 수 있다고 발표 하였고, 2016년에 발표 된 한 연구에서도 하루 100g 이상의 적색 육류 섭취 시 여러가지 질병들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색 육류에 해당하는 닭가슴살 대신에 가끔씩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섭취 해준다면 인체에 긍정적인 부분만 가져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돼지고기 앞다리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매일 똑같은 식단으로 질려버린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는 값싸고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